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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재 꽃시장에서 올리브나무와 피쉬본을 데려왔다
안녕 반가워 ^_^
큰 올리브나무도 이뻤는데 작은 거 키워보고 나랑 잘 맞으면 큰 것도 살 예정 !
피쉬본,, 예전에 여행갔다가 데려 온 피쉬본 2개가 이사오면서 다 죽었다,, 이번엔 제대로 키워봐야지
이번 집이 다육이들이 안맞는 환경인 거 같다,, 스투키도 무름병 와버림😭😭
옮길 화분과 삽, 분무기, 흙, 자갈을 준비준비~~
모종 화분에 알갱이 영양제가 들어있었다
우선 모종화분에서 모종을 빼준다 안망가지게 살살~
사실 뿌리가 뜯어져도 크게 상관은 없다 어짜치 새로운 화분에 새로 뿌리를 내릴테니~~
모종에 붙어있는 흙도 떼어내고 새로운 화분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
새로운 화분에 제일 밑에는 마사토를 깐다
다음 마사토 30 흙 70정도로 섞은 흙을 모종을 꽂으면 적당할만큼 화분에 깔아준다
그리고 모종을 손으로 세워서 잡은 후 흙을 채워넣는다
물을 조금씩 주어 흙을 고정시키면 좋은데 우리 집은 습해서 분무기로 살짝씩 뿌려가며 고정시켰다
고정한다고 손으로 꾹꾹 누르면 물이 잘 흡수 안될수 있으니 조심조심~~
저 귀여운 화분때문에 양재까지 갔다 ㅜㅜ
심으면서 화분 털에 흙 잔뜩 껴서 칫솔로 다 빼냈다
귀찮지만 귀여우니까 봐줌
위에 자갈을 올려 마무리~~
올리브나무도 심어주면 끝~~
너무 귀엽다,, 우리 집에서 이쁘게 잘 살아라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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